경찰서 민원실서 '자해 협박' 흉기소동 벌인 50대 현행범 체포

김지욱 기자 2024. 4. 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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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민원실에 찾아와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체포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3일) 오후 4시 반쯤 안산상록경찰서 민원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 자해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진정시켜 흉기를 내려놓게 한 뒤 곧바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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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민원실에 찾아와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체포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3일) 오후 4시 반쯤 안산상록경찰서 민원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 자해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전날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됐는데, 이에 불만을 품고 민원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진정시켜 흉기를 내려놓게 한 뒤 곧바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등의 돌발상황은 없었으며, 부상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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