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딸 추사랑 근황, 모델 활동에 킥복싱도..운동 센스 있어"[슈퍼마켙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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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소라는 추성훈의 딸 사랑이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휴대폰을 꺼내 사랑이의 모델 활동 사진을 직접 보여줬다.
이어 그는 "모델 하고 싶다면 보내고, 안 하고 싶다면 안 보낸다. 하고 싶은 게 제일 좋은 거지 않냐"라고 사랑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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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소라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소라는 추성훈의 딸 사랑이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휴대폰을 꺼내 사랑이의 모델 활동 사진을 직접 보여줬다. 그러면서 "(사진을 보면) 모델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는 "모델 하고 싶다면 보내고, 안 하고 싶다면 안 보낸다. 하고 싶은 게 제일 좋은 거지 않냐"라고 사랑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소라가 "만약 격투 선수를 하겠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한다고 하면 시킨다. 지금도 일주일에 두 번씩 킥복싱을 와이프와 함께 배우고 있다. 1년이 안됐는데 센스가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소라는 "그 피가 어디 가겠느냐"라며 감탄했다. 또 딸 사랑이가 운동 중 다쳐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그건 자기 책임이다. 뼈가 부러지고 다쳐도 그때 배우는 게 더 많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무조건 도와줄 거다. 가고 싶지 않은 길을 가라고 하는 게 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교육 철학을 덧붙여 설명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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