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사진작가 초대전 ‘4·3을 담다’
신익환 2024. 4. 3. 19:25
[KBS 제주] [앵커]
오늘 궂은 날씨로 걱정이 많았지만, 4·3추념식이 무사히 봉행됐죠.
4·3평화기념관에 나가 있는 신익환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익환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76주년 4·3 추모 주간을 맞아 준비된 전시공간이죠?
[기자]
네, 저는 지금 4·3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 나와 있는데요,
'제주4·3 사진작가 초대전 : '4·3 을 담다'가 지난 달 25일 개막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사진들은 4·3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여정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 4명의 작품 200여 점인데요.
1989년 첫 4·3 추모제를 비롯해 4·3이 화해와 상생을 말할 수 있기까지 부단히 피땀 흘렸던 사람들과 현장, 4·3의 아픔을 간직한 제주의 산과 들을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4·3의 기억을 새겨넣은 사진 작품들은 다음달 5일까지 전시됩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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