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국힘 후보 현수막 '갈기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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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현수막 수십장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 후보는 "거리 현수막이 훼손돼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일부 현수막이 찢겨 있거나 칼로 잘려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며 "선거 현수막 훼손 행위는 엄연히 중대 선거법 위반 행위로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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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현수막 수십장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 후보는 "거리 현수막이 훼손돼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일부 현수막이 찢겨 있거나 칼로 잘려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며 "선거 현수막 훼손 행위는 엄연히 중대 선거법 위반 행위로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선거구 선거 홍보물 훼손 행위가 이전에도 있었지만 선거를 축제 분위기로 치러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신고를 꺼려 왔지만 훼손이 도를 넘어 선관위와 경찰에 신고를 의뢰했다"면서 "이 상황을 보면서 내 진심이 찢긴 듯 마음이 아프다"며 경쟁 후보들에 공명선거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총선 후보 등록 이후 ‘전남 의대 순천유치’, ‘순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밤이 아름다운 순천시’,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 등 정책 선거를 주도해 왔다.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 홍보물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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