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모델같은 추사랑 폭풍성장 근황 자랑 “격투기선수도 반대 안해”(슈퍼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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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자랑했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가 모델을 한다던데"라는 이소라의 말에 주섬주섬 휴대폰을 꺼내곤 즉석에서 딸 추사랑의 사진을 찾았다.
추성훈은 "자세가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모델 하고 싶다고 하면 보내고, 아니라면 안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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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자랑했다.
4월 3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가 모델을 한다던데"라는 이소라의 말에 주섬주섬 휴대폰을 꺼내곤 즉석에서 딸 추사랑의 사진을 찾았다. 그는 "모델을 하기보단…이렇게 보면 모델 같기도 하다. 이런 거 보면 모델같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팔불출 자랑을 했다.
이소라는 "완전 모델"이라며 모델 선배로서 인정하고 감탄했다. 추성훈은 "자세가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모델 하고 싶다고 하면 보내고, 아니라면 안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심지어 추성훈은 사랑이가 격투기 선수를 한다고 해도 반대할 생각이 없다며 이미 "일주일에 두 번씩 킥복싱을 가고 있다. 와이프랑 같이. 1년도 안 됐는데 사실 센스가 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하고 싶다고 하면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줄 거다. (힘들고 아프고 다치는 건) 자기 책임이다. 근데 사실 뼈가 부러지든 어디 수술하든 그때 배우는 게 많다. 주변에 서포터 해주는 사람이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 인생에서 그런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가고 싶어하는 길은 도와주고 안 가고 싶은 길 가라고 하는 것도 힘들다"며 "그래서 하고 싶은 것 하라고 한다"고 딸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일 한국인 4세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했다. 슬하에 2011년생 딸 추사랑을 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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