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3월 韓 이용자 40%대 급증…알리 턱밑까지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쇼핑플랫폼 테무의 한국 이용자 수가 지난달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테무 한국인 이용자 수는 2월 580만6000명에서 3월 829만6000명으로 249만명(42.8%) 급증했다.
두 업체 모두 테무 한국 이용자 수가 3월 한 달 동안 200만명 넘게 급증해 알리익스프레스를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중국 쇼핑플랫폼 테무의 한국 이용자 수가 지난달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이용자 수를 거의 따라잡은 수준이다.
3일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테무 한국인 이용자 수는 2월 580만6000명에서 3월 829만6000명으로 249만명(42.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 사용자 수는 818만3000명에서 887만1000명으로 68만명(8.4%) 늘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도 테무의 국내 모바일앱 사용자 수가 올해 2월 434만명에서 3월 635만7000명으로 201만명(46.3%)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앱 국내 사용자 수를 2월 620만8000명, 3월 694만1000명으로 추산했다.
두 업체 모두 테무 한국 이용자 수가 3월 한 달 동안 200만명 넘게 급증해 알리익스프레스를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추정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8년 한국 시장에 들어왔으나 테무는 작년 7월 진출했다.
유통업계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테무의 초저가 직접구매 아이템에 관한 관심이 쏠리면서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fores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바생 울린 박명수…“월급 30만원 더 주고 ‘대학가!’ 조언” 미담 훈훈
- 여학생 이름에 ‘성인용 기구’ 명칭 붙여 부른 남학생들 징계
- 푸바오 할부지 ‘울보’ 강철원, 모친상 밤샘 빈소 지키다 중국 동행[함영훈의 멋·맛·쉼]
- “공무원은 야채 파는 사람보다 머리 좋아” 유명 정치인 비하 발언에 日 ‘부글’
- "송하윤 집단폭행 강제전학 맞다" 추가 폭로 나와…소속사 측은 부인
- 류준열·한소희, 재회 없다…드라마 '현혹' 동반출연 무산
- "이승기가 '엄청난 투자자'라며 소개해" MC몽 '코인 범죄' 재판서 밝혀
- 트와이스 채영·전소미, 무인 포토부스서 속옷 노출…누리꾼들 '갑론을박'
- “모텔 대실 우습게 봤더니” 58억 돈방석…낯익은 ‘얼굴’ 누군가 했더니
- '학폭 의혹' 송하윤 이번엔 인성 논란…"매니저·스태프 자주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