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메이드 측 “강종현 안성현과 전혀 관련 없어, 관계 맺은 적 없다”[공식입장]

박수인 2024. 4.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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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메이드가 강종현, 안성현 등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강모 씨(강종현)와 안모 씨(안성현) 관련 재판은 현재의 빅플래닛메이드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 아울러 이 사건에 거론된 아티스트들도 이 사건과 직접적 연관이 없음을 알려드린다. 빅플래닛메이드의 투자금 확보 차원에서 강씨, 안씨와 투자 유치를 논의했던 건 2년여 전인, 2022년 1월이다. 이 시기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과정에서도 명확히 확인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고,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들과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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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메이드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빅플래닛메이드가 강종현, 안성현 등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4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재판과 관련해, 빅플래닛메이드의 사명과 소속 아티스트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강모 씨(강종현)와 안모 씨(안성현) 관련 재판은 현재의 빅플래닛메이드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 아울러 이 사건에 거론된 아티스트들도 이 사건과 직접적 연관이 없음을 알려드린다. 빅플래닛메이드의 투자금 확보 차원에서 강씨, 안씨와 투자 유치를 논의했던 건 2년여 전인, 2022년 1월이다. 이 시기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과정에서도 명확히 확인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고,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들과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현재의 빅플래닛메이드의 대주주와 경영주체가 모두 바뀐 상황이다. 빅플래닛메이드는 2023년 11월, 피아크 그룹 차가원 회장으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즉 2022년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던 경영진은 모두 퇴진했고, 5개월 전부터 새로운 경영진이 건실하게 사업체를 운영해가고 있다"며 " 이에 사실 관계를 명확히 말씀드리며, 경영주체가 바뀐 현재의 빅플래닛메이드와 과거 경영진의 빅플래닛메이드가 혼용되지 않도록 당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찰은 안성현이 지난 2022년 1월 MC몽이 사내이사로 몸담았던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강종현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대가로 지분 5%를 취득하기로 했고 보증금 명목으로 20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강종현 측은 지분 5%를 약속 받은 MC몽이 미화 7만달러를 해외로 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일이 터져 실제 투자는 무산됐음에도 안성현이 20억원을 반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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