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끈 묶인 채 발견된 강아지…누리꾼들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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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다리가 묶인 채로 인적이 드문 수풀 밑에 버려져 있는 강아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속 강아지는 노끈으로 입이 묶여 있었으며 앞다리가 뒤로 꺾인 채 포박 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 저렇게 만든 놈 제발 지옥 가길 바란다" "단순히 귀엽다고 동물을 입양하지 좀 마세요" "저게 사람이 할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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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입과 다리가 묶인 채로 인적이 드문 수풀 밑에 버려져 있는 강아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가 끊이지 않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해도해도 너무한 강아지 유기'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A씨는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강아지는 노끈으로 입이 묶여 있었으며 앞다리가 뒤로 꺾인 채 포박 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A씨는 해당 강아지를 발견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가 게시한 글도 함께 공개했다.
게시글에는 "입 안에는 혀를 말리게 넣어놓고 노끈과 테이프를 이용해 얼마나 세게 묶어뒀는지 언제부터 묶여있던 건지 상처와 진물이 났다"면서 "아주 꽉 묶어 움직일 수도 없게 만든 채 유채꽃이 예쁘게 펴 있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길에 이 착한 아이를 던져놨다"고 적혀 있었다.
해당 사건은 2022년 4월13일 제주도에서 일어난 일로, 당시 유기견 보호소 '한림쉼터'의 자원봉사자가 쉼터 인근에서 해당 강아지를 발견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 저렇게 만든 놈 제발 지옥 가길 바란다" "단순히 귀엽다고 동물을 입양하지 좀 마세요" "저게 사람이 할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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