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골 11도움 슈퍼 풀백, 맨시티가 원한다…580억만 투자하면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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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새로운 풀백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제레미 프림퐁(23, 레버쿠젠)을 전력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여름 프림퐁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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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새로운 풀백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제레미 프림퐁(23, 레버쿠젠)을 전력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29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7무 3패로 승점 64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수단이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지난 2017년 합류한 카일 워커(33)가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하루 빨리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프림퐁이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여름 프림퐁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프림퐁은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트윙으로 뛰어도 손색없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연계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기록까지 남겼다. 프림퐁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팀의 무패행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래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프림퐁은 지난달 치러진 스코틀랜드전에서도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다.
폭발적인 활약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맨시티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까지 프림퐁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 선’은 “프림퐁의 바이아웃은 비교적 저렴한 4천만 유로(약 580억 원)로 책정돼 있다. 맨시티를 비롯한 빅클럽들에게 훌륭한 영입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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