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뱅앤올룹슨과 손잡았다…첫 글로벌 협업 컬렉션 공개
아더에러가 뱅앤올룹슨과 함께 한 첫 글로벌 협업 컬렉션, ‘The Blueism’을 3일 공개했다.
아더에러에 따르면 ‘The Blueism’은 패션과 음악을 아름답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선보인 컬렉션으로,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와 스피커 스탠드, 스피커 백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의 가장 큰 특징은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에 아더에러가 더한 창의적인 비전. 협업 컬렉션 전반에서 아더에러의 시그니처인 Z-블루 컬러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더에러의 디자인 미학을 살펴볼 수 있는 스피커 스탠드와 스피커 백은 패션과 음악, 예술의 경계를 허묾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베오사운드 A1 아더에러 에디션은 한 단계 진보한 DSP 필터링이 탑재된 3.5인치 우퍼, 3/4 인치 트위터, 트위터용 30W 클래스 D 앰프 2개, 세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360도 음향 재생, 선명한 통화 품질, 최대 18시간의 재생을 지원하며, 뛰어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뱅앤올룹슨의 저명한 톤 마이스터에 의한 조율을 거친 사운드는 독보적이며 탁월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아더에러는 여기에 테이블 혹은 바닥에 두거나 벽에 걸 수 있도록 고안된 베오사운드 A1을 알루미늄 스탠드와 결합시켜 베오사운드 A1아더에러 에디션이 단순한 전자기기를 넘어 그 자체로도 현대적이며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브제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피커 스탠드를 이루는 곡선과 직선으로 조합된 디자인은 조형적 아름다움은 물론 주변 환경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 역시 눈에 띈다.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아더에러의 브랜드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 여기에 스탠드를 구성하는 세 개의 파트는 탈부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과 휴대성을 자랑한다.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의 형태를 닮은 원형 스피커 백 역시 전자 기기가 가진 견고함과 대비되는 쿠션의 폭신함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기능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패션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학적 아름다움을 갖춘 가방으로도 디자인됐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우리는 사물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유성을 지닌 가치 있는 것들을 해체하고 해석하는데 의의를 둔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와 같은 미션과 철학을 기반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아더에러와 뱅앤올룹슨의 협업 컬렉션, ‘The Blueism’은 오는 11일 아더에러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 및 뱅앤올룹슨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더에러는 이번 협업 컬렉션 공개를 기념해 10일부터 14일까지 두 브랜드의 첫 번째 협업을 기념하는 아더에러 X 뱅앤올룹슨 팝업 전시 ‘Rhythm of Blue’를 진행한다.
서울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팝업 전시에서는 아더에러와 뱅앤올룹슨의 협업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협업 제품 이외에도 사운드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인스톨레이션과 베를린 기반의 설치 예술가인 닐스 보커와 특별한 협업을 통해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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