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성재 승부처 3점’ 한양대, 명지대 꺾고 시즌 첫 승 … 중앙대, 4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
손동환 2024. 4. 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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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는 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명지대를 72-59로 꺾었다.
슛 페이크에 이은 드리블 3점으로 명지대의 상승세를 차단했고, 볼 운반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그렇지만 한양대는 명지대의 세컨드 찬스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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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는 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명지대를 72-59로 꺾었다. 3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는 경기 초반 명지대의 속공과 코너 활용을 막지 못했다. 공격 활로 또한 좀처럼 찾지 못했다. 그래서 1쿼터 종료 2분 42초 전 9-15로 밀렸다.
그러나 김선우(175cm, G)가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슛 페이크에 이은 드리블 3점으로 명지대의 상승세를 차단했고, 볼 운반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김선우가 연속 5점을 넣으면서, 한양대는 14-15로 명지대를 쫓았다.
김주형(190cm, F)과 신지원(197cm, F/C)이 지원 사격했다. 두 선수 모두 페인트 존에서 득점. 확률 높은 공격으로 역전을 이끌었다.
20-17로 앞선 한양대는 조민근(180cm, G)의 3점으로 더 치고 나갔다. 주장인 박성재(186cm, G)도 3점을 넣었고, 김선우 역시 드리블 점퍼로 상승세를 거들었다. 그래서 한양대는 2쿼터 시작 2분 22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29-19)로 달아났다.
한양대는 빼앗는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명지대의 기를 더 가라앉혔다. 또, 명지대의 오펜스 파울을 유도했다. 수비로도 재미를 본 한양대는 41-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양대는 3쿼터에도 명지대의 공격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또, 강한 압박수비로 명지대 볼 핸들러를 조급하게 했다. 명지대의 확실한 찬스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한양대는 명지대의 세컨드 찬스에 고전했다. 한 자리 점수 차로 쫓기기도 했다. 그때 박성재가 슈팅 페이크에 이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조민근도 3점 성공. 한양대는 3쿼터 종료 2분 23초 전 57-39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한양대는 4쿼터 시작 1분 30초(61-45) 이후 침묵했다. 침묵한 한양대는 경기 종료 6분 21초 전 61-51로 쫓겼다. 명지대의 사정권에 또 한 번 들었다.
그러나 박성재가 왼쪽 윙에서 3점. 또 한 번 찬물을 끼얹었다. 김선우가 그 후 연속 돌파로 쐐기를 박았다. 명지대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한편, 중앙대는 조선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102-69로 제압했다. 4전 전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중앙대는 시작부터 조선대와 차이를 보여줬다. 특히, 신입생인 서정구(200cm, C)와 서지우(200cm, C)가 전반전에 맹활약했다. 서정구는 1쿼터에만 11점을, 서지우는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전반전을 45-21로 마친 중앙대는 3쿼터에 원건(185cm, G)을 내세웠다. 원건은 3쿼터에만 10점을 퍼부었다. 그리고 정세영(187cm, F)과 진현민(191cm, F)이 4쿼터에 각각 8점. 중앙대는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했다.
반면, 조선대는 안방에서 첫 승을 노렸다. 하재형(177cm, G)이 23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공격 1) 1스틸로 분전했다. 그러나 조선대는 3번째 패배.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한양대는 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명지대를 72-59로 꺾었다. 3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는 경기 초반 명지대의 속공과 코너 활용을 막지 못했다. 공격 활로 또한 좀처럼 찾지 못했다. 그래서 1쿼터 종료 2분 42초 전 9-15로 밀렸다.
그러나 김선우(175cm, G)가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슛 페이크에 이은 드리블 3점으로 명지대의 상승세를 차단했고, 볼 운반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김선우가 연속 5점을 넣으면서, 한양대는 14-15로 명지대를 쫓았다.
김주형(190cm, F)과 신지원(197cm, F/C)이 지원 사격했다. 두 선수 모두 페인트 존에서 득점. 확률 높은 공격으로 역전을 이끌었다.
20-17로 앞선 한양대는 조민근(180cm, G)의 3점으로 더 치고 나갔다. 주장인 박성재(186cm, G)도 3점을 넣었고, 김선우 역시 드리블 점퍼로 상승세를 거들었다. 그래서 한양대는 2쿼터 시작 2분 22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29-19)로 달아났다.
한양대는 빼앗는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명지대의 기를 더 가라앉혔다. 또, 명지대의 오펜스 파울을 유도했다. 수비로도 재미를 본 한양대는 41-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양대는 3쿼터에도 명지대의 공격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또, 강한 압박수비로 명지대 볼 핸들러를 조급하게 했다. 명지대의 확실한 찬스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한양대는 명지대의 세컨드 찬스에 고전했다. 한 자리 점수 차로 쫓기기도 했다. 그때 박성재가 슈팅 페이크에 이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조민근도 3점 성공. 한양대는 3쿼터 종료 2분 23초 전 57-39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한양대는 4쿼터 시작 1분 30초(61-45) 이후 침묵했다. 침묵한 한양대는 경기 종료 6분 21초 전 61-51로 쫓겼다. 명지대의 사정권에 또 한 번 들었다.
그러나 박성재가 왼쪽 윙에서 3점. 또 한 번 찬물을 끼얹었다. 김선우가 그 후 연속 돌파로 쐐기를 박았다. 명지대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한편, 중앙대는 조선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102-69로 제압했다. 4전 전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중앙대는 시작부터 조선대와 차이를 보여줬다. 특히, 신입생인 서정구(200cm, C)와 서지우(200cm, C)가 전반전에 맹활약했다. 서정구는 1쿼터에만 11점을, 서지우는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전반전을 45-21로 마친 중앙대는 3쿼터에 원건(185cm, G)을 내세웠다. 원건은 3쿼터에만 10점을 퍼부었다. 그리고 정세영(187cm, F)과 진현민(191cm, F)이 4쿼터에 각각 8점. 중앙대는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했다.
반면, 조선대는 안방에서 첫 승을 노렸다. 하재형(177cm, G)이 23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공격 1) 1스틸로 분전했다. 그러나 조선대는 3번째 패배.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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