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한국산업은행과 TK 신공항 사업 협의

김장욱 2024. 4. 3.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와 만나 대구경북(TK) 신공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PF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TK 신공항 사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인 만큼 건설사 등 민간에서 사업 참여 의사결정을 위한 사전 검토에 장기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 참여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등 설명
PF 담당 전문가 시에 파견하는 등 최선 다할 것
홍준표 대구시장(왼쪽)이 3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TK 신공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와 만나 대구경북(TK) 신공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지난 3월 TK 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에 산업은행이 적극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나타냈다.

또 'TK 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TK 신공항 특수목적법인(SPC)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초과사업비 보전과 SPC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TK 신공항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PF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TK 신공항 사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인 만큼 건설사 등 민간에서 사업 참여 의사결정을 위한 사전 검토에 장기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성 검토 및 금융자문 등 대구시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PF 담당 전문가를 시에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