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라인업] '린가드 2경기 연속 명단 제외' 서울, 김천 상대로 일류첸코-조영욱 라인 가동

장하준 기자 2024. 4. 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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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FC서울과 김천 상무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일류첸코와 조영욱, 임상협, 팔로세비치, 기성용, 류재문, 최준, 권완규, 김주성, 강상우, 최철원으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이자, 많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뛴 린가드는 서울에 합류한 후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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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FC서울과 김천 상무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일류첸코와 조영욱, 임상협, 팔로세비치, 기성용, 류재문, 최준, 권완규, 김주성, 강상우, 최철원으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앞선 강원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제시 린가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기동 감독은 강원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린가드는 경미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라고 설명했던 바가 있다.

서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린가드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이자, 많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뛴 린가드는 서울에 합류한 후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게다가 최근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대신 팔로세비치가 김천 천적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팔로세비치는 김천전에서만 2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김천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울의 최전방을 책임질 일류첸코가 리그 2호 골에 도전한다.

이어서 김천의 정정용 감독은 이중민과 김민준, 김현욱, 김진규, 김동현, 윤종규, 김태현, 박승욱, 김봉수, 김재우, 강현무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서울과 김천은 통산 4번의 맞대결을 펼쳤으며, 막상막하의 전적을 갖고 있다. 두 팀은 현재까지 1승2무1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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