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어디서나 정원 만나는 ‘녹색 서울’ 만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상 속 어디서나 매력적인 정원을 만날 수 있고 모든 시민이 정원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진정한 정원도시 서울로 거듭나겠습니다."
식목일을 앞둔 3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열린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어디서나 매력적인 정원을 만날 수 있고 모든 시민이 정원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진정한 정원도시 서울로 거듭나겠습니다."
그는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로 서울의 단순한 녹지 공간을 다채롭고 매력적인 정원으로 바꿔나가고 있다면서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투자이자 시민 삶의 행복을 주는 치유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함께 암사역사공원 안에 꽃과 나무를 심고 정원을 조성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동반자 등 정원과 녹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시민 80명, 참여형 친환경 활동인 ‘서울마이트리’ 참여자 100명 등 시민 4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정원사의 도움을 받아 산딸나무와 산수유 등 키 큰나무와 삼색조팝·목수국 등 키 작은 나무, 수선화·무스카리 등 초화류를 정원에 심었다. 시는 참여자 전원에게 집에서 키우기 쉽고 봄에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왜성 라일락을 한 그루씩 분양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