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홍윤오 '무박 7일' 유세 돌입…"자전거라도 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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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 수원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윤오 후보가 3일 "선거일까지 '무박 7일' 일정으로 유세를 이어간다"는 입장을 내놨다.
홍 후보는 이날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밤과 새벽 시간에도 시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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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4·10 총선 경기 수원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윤오 후보가 3일 "선거일까지 '무박 7일' 일정으로 유세를 이어간다"는 입장을 내놨다.
홍 후보는 이날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밤과 새벽 시간에도 시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7일 동안 무박 선거운동을 한 사례는 아직 없다는 게 홍 후보 측 설명이다.
홍 후보는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단 한 분의 손이라도 더 잡기 위해 두 발로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뛸 생각"이라며 "시간이 모자랄 때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 구석을 다니며 인사하기도 하는데, 남은 기간에도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벽 시간대에 환경미화원과 버스기사를 만나고, 심야 시간대에 24시간 영업 편의점과 식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24시간 깨어있는 서수원'을 체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후보는 "처음 마음을 잃지 말고 막판 유세 총력전이라는 마음으로 사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름표로 붙어있는 '아프간 종군 1호 기자' '여행작가 정치인'과 같은 최초의 도전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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