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男’ 베네수엘라 농부 114세 별세…증손주만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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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기록(GWR)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한 베네수엘라의 농부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가 2일(현지시간) 114세를 일기로 영영 눈을 감았다고 AFP통신이 그의 친척들과 현지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기네스는 페레스가 112세던 2022년 2월4일 그를 생존해있는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했다.
한편 기네스가 인증한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여성은 지난달 117번째 생일을 맞은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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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기네스 세계기록(GWR)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한 베네수엘라의 농부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가 2일(현지시간) 114세를 일기로 영영 눈을 감았다고 AFP통신이 그의 친척들과 현지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기네스는 페레스가 112세던 2022년 2월4일 그를 생존해있는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했다.
페레스는 2022년 기준 11명 자녀와 41명 손주, 18명의 증손주 등 자손을 뒀다.
그는 1909년 5월27일 베네수알라 타치라주의 한 도시에서 출생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형제들과 함께 농사를 했고, 커피와 사탕수수 수확을 도왔다고 기네스는 설명했다.
한편 기네스가 인증한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여성은 지난달 117번째 생일을 맞은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다.
1907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모레라는 스페인 독감(1918), 스페인 내전(1936) 등을 직접 겪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에도 감염됐지만 며칠 만에 회복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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