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서산시 국민의 힘·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들 날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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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3번째 리턴매치를 벌이는 서산·태안 조한기(더불어민주당)후보와 성일종( 국민의힘)후보 간 고발 사태에 지방의원들까지 가세하면서 지역정가가 혼탁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산시 의원들은 3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 후보의 3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지방의원들도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의원들이 제기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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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제22대 총선에서 3번째 리턴매치를 벌이는 서산·태안 조한기(더불어민주당)후보와 성일종( 국민의힘)후보 간 고발 사태에 지방의원들까지 가세하면서 지역정가가 혼탁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산시 의원들은 3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 후보의 3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성 후보 부부명의로 매입한 래미안대치팰리스 갭투자의혹, 성후보의 장녀가 매입한 서초동 빌라의 자금 출처 의혹, 유튜브 채널 '뉴탐사'가 제기했던 태양광 특혜 의혹이다.
안효돈 시의원은 "합법이든 불법이든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것"이라며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 후보측은 전날 '시민언론 뉴탐사(과거 더탐사)' 유튜브가 대포폰을 이용해 지역 유권자에게 무차별 배포된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조작뉴스 등의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지방의원들도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의원들이 제기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연희 도의원은 브링핑에서 " 민주당의 ' 태양광 괴담 ' 제작 및 유포자는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태양광 괴담은 4년 전에도 써먹은 재탕, 삼탕이다"라고 일축했다. 또 "갭투기는 실거주 목적이므로 허위사실이다. 성 후보 딸의 빌라 매입은 정당하게 증여세를 납부하고 매입한 것"이라며 납부내역 증명서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건물 불법 증축에 대해서 해명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공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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