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국 49곳 박빙...실제 투표 참여가 중요"
김대겸 2024. 4. 3. 18: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10일 총선에서 전국 49곳을 박빙 선거구로 보고 있다며, 전체 50석 정도가 적은 표차로 승부가 갈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경남 창원 지원 유세 도중 이번 선거는 유난히 박빙 승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쟁에 비유하자면 이제는 병사들끼리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상태와 마찬가지라며, 실제 투표 여부로 결판나는 거지 여론조사나 후보 간 구도 같은 건 더는 중요치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박빙 선거구에선 많아 봐야 천 명대 이하 표차로 결판이 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제는 선전전보다 주변 사람들을 투표소로 끌어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소방관 공기호흡기 불량 '확인'...3년 전과 같은 이유
- 담뱃갑 겉면 경고 그림·문구 더 무섭고 강하게 바뀐다
- "가스 냄새 나요" 제주서 1시간 만에 27건 신고...원인 미상
- 등산객 사이 입소문 나더니..."한라산 생태계 위기" [Y녹취록]
- 고각도로 기울어진 5층 건물...타이완 7.2 강진 50여 명 사상
- [속보] 대통령실 "윤 대통령, 트럼프와 오늘 아침 통화...이른 시일 내 회동"
- [현장영상+] 다시 돌아온 트럼프..."한국 경제 큰 변화 있을 것"
- "재집권은 상상할 수 없는 일" 바이든의 처참한 지지율 '상상초월' [Y녹취록]
- "제일 두려운 시나리오"...트럼프, 김정은과 직거래 시도하나 [Y녹취록]
- 오늘 윤 대통령 기자회견...'대국민 사과' 여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