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화 감사...에쓰오일 대표이사 소방당국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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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S-OIL(에쓰오일) 울산 공장에 난 화재와 관련해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가 울산소방본부에 감사 편지를 전했습니다.
편지에는 "신속한 소방 인력과 장비 지원, 진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되고 조기에 공장이 정상화 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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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S-OIL(에쓰오일) 울산 공장에 난 화재와 관련해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가 울산소방본부에 감사 편지를 전했습니다.
편지에는 "신속한 소방 인력과 장비 지원, 진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되고 조기에 공장이 정상화 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지역사회 동반자로 다양한 지원과 샤힌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화재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40분쯤 울산 에쓰오일 2공장에서 발생했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원유 펌프 밸브를 차단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3시간여 만에 인명피해 없이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기업 대표이사에게 감사 편지를 받는 일은 드물다"며 "편지로 울산 소방의 노고와 가치를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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