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민원실 찾아와 흉기소동 벌인 50대 현행범 체포
권준우 2024. 4. 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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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민원실에 찾아와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체포됐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안산상록경찰서 민원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 자해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진정시켜 흉기를 내려놓게 한 뒤 곧바로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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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찰서 민원실에 찾아와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체포됐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안산상록경찰서 민원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 자해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전날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됐는데, 이에 불만을 품고 민원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진정시켜 흉기를 내려놓게 한 뒤 곧바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등의 돌발상황은 없었으며, 부상자도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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