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문화 가치 확산 위해 노력…역사박물관, 농업박물관과 맞손

이윤정 2024. 4. 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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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농업박물관은 4월 3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 농업사 관련 자료의 활용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양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 농업, 농촌 관련 자료의 공유는 물론 자료를 활용한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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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무협약 체결
농업사 자료 활용·콘텐츠 개발 협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농업박물관은 4월 3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 농업사 관련 자료의 활용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 활용 및 상호 전시 협력, 근현대 농업·농촌의 역사와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활용, 학술 문화행사 및 교육·체험 기획에 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왼쪽 여섯번째)과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이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양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 농업, 농촌 관련 자료의 공유는 물론 자료를 활용한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 이후 양 기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을 통해 근현대 농업사 관련 자료의 공동 활용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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