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민형, 담낭암 투병 끝 별세…‘주몽’·‘SKY캐슬’·‘막영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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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형)이 세상을 떠났다.
송민형이 3일 오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송민형은 지난해 9월 MBN '동치미'에 출연해 MBC '주몽'(2006) 때부터 4차례 간암 투병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주몽'(2006), '태왕사신기'(2007), '스카이캐슬'(2018)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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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형)이 세상을 떠났다.
송민형이 3일 오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현재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담낭암 수술 후 투병하다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민형은 지난해 9월 MBN ‘동치미’에 출연해 MBC ‘주몽’(2006) 때부터 4차례 간암 투병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암이 네 번 재발했다”며 “병원에서 빨리 절개하자고 했는데 ‘주몽’ 촬영 중이라 항암 치료만 했다”고 회상했다. 간암도 네 차례나 이겨냈던 그이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1954년생인 고인은 1966년 KBS ‘어린이 극장-혹부리영감’에서 도깨비 역으로 데뷔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1995년 SBS ‘LA 아리랑’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이후 ‘주몽’(2006), ‘태왕사신기’(2007), ‘스카이캐슬’(2018)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7년부터 2019년까지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의 아버지 이귀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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