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하겠다" 경찰서 민원실서 흉기 난동 벌인 50대
구재원 기자 2024. 4. 3. 18:00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 민원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34분께 안산상록경찰서 민원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 “자해를 하겠다”며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A씨를 제압하고 흉기를 압수조치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전날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됐었고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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