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황선우 등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자 확정…계영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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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도 개인 종목 2개와 1개 이상의 단체전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대한수영연맹은 "131차, 제13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 수영 대표팀의 개인 종목 출전자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챔피언 김우민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4개(자유형 200m·400m·800m·1,500m) 개인 종목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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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수영종목에서 국가대표 김우민이 개인 종목 4개와 단체전까지 총 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황선우도 개인 종목 2개와 1개 이상의 단체전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대한수영연맹은 "131차, 제13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 수영 대표팀의 개인 종목 출전자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수영은 다섯 개 세부 종목 중 수구와 오픈워터스위밍을 제외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에서 총 4개의 단체전과 20개의 개인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개인 종목은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한 경영 선수 9명이 출전합니다.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챔피언 김우민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4개(자유형 200m·400m·800m·1,500m) 개인 종목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김우민은 남자 계영 800m 멤버이기도 합니다.
도하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룬 황선우는 주 종목 자유형 200m와 100m에 나섭니다.
한국 수영 경영은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얻었습니다.
최종 영자는 현지에서 결정하지만, 자유형 단거리 에이스 황선우가 혼계영 종목에 출전하는 게 기록 단축을 위한 가장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배영 간판 이주호, 한국 경영을 이끄는 김서영도 파리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다이빙에서는 2023년 후쿠오카, 2024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해 온 선수 6명에게 올림픽행 티켓을 주기로 했습니다.
도하 세계선수권 여자 3m 스프링보드 3위에 오른 김수지,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4위를 한 우하람이 파리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아티스틱스위밍 듀엣에서는 이리영과 허윤서가 호흡을 맞춥니다.
대한수영연맹은 경영 12명을 비롯해 다이빙 6명, 아티스틱스위밍 2명까지 총 20명의 파리 올림픽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경영 단체전 영자 최대 3명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한수영연맹은 '전략 종목'인 경영 남자 계영 800m '4번째 영자 선정'에 공을 들입니다.
3월 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대 이하의 기록으로 1∼3위를 한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은 계영 800m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연맹은 "대표 선발전에서 4∼6위를 기록한 김영현(1분47초37), 이유연(1분47초58), 양재훈(1분48초27)은 '강화훈련 대상자'로 선발하되, 실제 출전 영자는 대한체육회에서 지정한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일까지 보류하기로 했다"며 "자유형 200m 1분46초대를 달성하는 선수를 파리 올림픽 계영 파견 대상자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총감독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1분46초대 이하 선수가 3명만 나와 고민이 커졌다"며 "1분47초대 영자로는 예선 탈락의 가능성이 작지 않다. 마지막까지 기회를 줘 1분46초대 선수를 육성해야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의 영광을 파리 올림픽 성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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