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모인 야권 지도부…민주당 "올림픽대로 지하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 지도부는 일제히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추념식 직후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경남 창원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고 당에서는 서울 한강벨트를 겨냥해 올림픽대로 전 구간을 지하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김민석/민주당 총선상황실장 : 86년에 개통된 올림픽대로는 이제 38년이 지나 365일 내내 교통체증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통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야권 지도부는 일제히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추념식 직후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경남 창원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고 당에서는 서울 한강벨트를 겨냥해 올림픽대로 전 구간을 지하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 4.3 76주기를 맞아 야권 정당 지도부는 제주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과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 선대 위원장,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 선대 위원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모두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살해하고 억압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언젠가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이재명 위원장은 오후에는 경남 창원에서 후보자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재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은 62.8%를 기록한 것에 반색하며 총선 투표율 71.3%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의정 대화를 촉구하며 의료계에 당장 현장에 복귀하라고 요청했고 총선 직후 국회 보건의료 공론화 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서울 한강 벨트를 겨냥한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도 내놨습니다.
[김민석/민주당 총선상황실장 : 86년에 개통된 올림픽대로는 이제 38년이 지나 365일 내내 교통체증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통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녹색정의당은 노동계와 정책협약을 맺고 초기업·산별교섭 제도화를 위한 법안 재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으로 균형발전 특별회계 2배 확대, 4대 권역 메가시티 추진, 사법기관 지방 이전을 공약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남 일)
정반석 기자 jb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바닥 보기 민망해"…강남역 전단지로 '몸살', 왜?
- [영상] "어어 경찰관님 막지 마세요!"…유세장에서 '욕설 난동' 벌어지자 한동훈이 보인 반응
- [포착] "자전거가 사라졌다"…CCTV에 찍힌 절단기 든 10대 자전거 도둑
- [뉴스딱] "딸이 울더라" 충남서 서울 달려온 어르신…누리꾼 분노한 이유
- 8시간 만에 1천만 원 털린 편의점…범인 알고 뒷목 잡은 점주
- "몇 조각에 1만 5천 원?"…벚꽃 보러 갔다 분통터진 사연
- 황토빛 회오리바람…달랏서 목격된 공포의 '먼지 악마'
- [뉴스딱] "출입하려면 보증금 5만 원"…택배기사 울린 아파트 공고문
- 손흥민 '토트넘 400경기 클럽' 가입…비유럽 선수 최초 위업
- 한동훈 "전국 55곳 판세 박빙…그중 수도권이 2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