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최대 강진‥7명 사망·100채 붕괴
[5시뉴스]
◀ 앵커 ▶
대만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25년 만에 최대 규모인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7명, 7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언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시 전체를 뒤흔드는 강력한 진동으로 건물 두 채가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한쪽으로 기울어진 건물은 지면 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인구 35만 명 도시 화롄에서 7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km입니다.
10여 분 뒤에는 규모 6.5의 여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 지진은 대만 북쪽에 위치한 수도 타이페이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7백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진으로 약 100채의 건물이 무너졌는데, 70여 명이 갇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2천4백여 명이 숨진 지난 1999년 지진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라고 대만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TSMC는 일부 생산라인 직원들을 대피시켜 한동안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 여파로 대만은 물론, 7백여 km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에도 쓰나미경보가 한때 발령됐습니다.
필리핀과 중국도 높은 등급의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해제했습니다.
MBC뉴스 이언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언주 기자(unjoolee@imbc.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86045_36500.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만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 강진‥7명 사망·700여 명 부상
- 국방부, 총선 앞두고 '윤 대통령 강연' 특별 정신교육 하려다 보류
- 의대교수들 "대통령-전공의 대화 환영‥의료계와 합리적 방안 만들 것 먼저 제안해달라"
- 합참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비행거리·궤도변경 등 과장"
- 개혁신당, 김진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 발언 비판‥"왜 청년들 탓하냐"
- YTN 사장 '김 여사 보도' 사과‥노조 "용산에 엎드린 치욕의 날"
- '내일 총선이면?' 민주 41%·국힘 30%‥조국당 25%, 與비례와 '초접전'
- "한동훈, 이재명에겐 선전했으나 조국태풍 감당 못해" 신평 한탄
-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네‥흑흑" 우산 쓰고 모인 배웅객 '오열'
- 선관위 "내일부터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