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강진에 폭삭 무너진 건물과 필사적 구조 현장[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박재하 기자 2024. 4. 3.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전 대만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 오후 5시 현재 사망자가 7명, 부상자는 736명으로 집계됐다.

대만 기상청은 이날 현지 시각으로 오전 7시 58분(한국 시각 8시 58분) 동부 화롄현 해안으로부터 25㎞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25년래 가장 강력한 7.2 강진이 강타한 대만의 화롄지역에서 아슬아슬하게 기울어진 건물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다른 쪽에서 본 위 건물의 모습.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화롄 지역의 한 건물이 폭삭 주저앉은 모습.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화롄 지역의 건물 한쪽이 무너져 가라 앉았다. 2024.04.0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강진으로 대만의 슈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타이베이에서 한 남성이 구조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조난 현장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2024.04.0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된 생존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대만 구조대원들이 뉴타이베이시 건물 잔해속에서 생존자들을 찾고있다. 2024.04.03 ⓒ AFP=뉴스1
대만을 뒤흔든 강진에 놀란 시민들이 타이베이 101 빌딩 로비에 모여 놀란 가슴을 달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박재하 기자 = 3일 오전 대만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 오후 5시 현재 사망자가 7명, 부상자는 736명으로 집계됐다.

진앙 인근의 한 국립공원에는 등산객 1000여 명이 갇힌 것으로 드러나 인명피해는 더 늘 전망이다.

사망자는 모두 대만 동해안 산악지대인 화롄 지역에서 나왔으며, 대부분 낙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기상청은 이날 현지 시각으로 오전 7시 58분(한국 시각 8시 58분) 동부 화롄현 해안으로부터 25㎞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치엔푸 대만 타이베이 지진학센터 소장은 1999년 24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규모 7.6 난터우현 대지진을 언급하며 "이번 지진은 1999년 지진 이후 25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타이베이의 한 건물 벽면이 떨어져 바닥에 벽돌이 굴러다니고 있다. 2024.04.0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대만의 한 슈퍼마켓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제품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대만 뉴타이베이의 한 주택 내부가 무너진 모습. 2024.04.0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