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똘똘해진 삼각별 …'왕좌'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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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이다.
벤츠 E 250은 작년 한 해에만 1만2326대가 판매됐다.
가격이 낮은 모델이 아닌데도 벤츠 E클래스가 오랜 기간 수입차 시장 판매량 '톱'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삼각별에 대한 소비자 선호와 디자인·주행 성능 등으로 뒷받침된 차별화한 상품성 때문일 것이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운영체제 MB.OS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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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포테인먼트로 또 도약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이다. 벤츠 E 250은 작년 한 해에만 1만2326대가 판매됐다. 가격이 낮은 모델이 아닌데도 벤츠 E클래스가 오랜 기간 수입차 시장 판매량 '톱'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삼각별에 대한 소비자 선호와 디자인·주행 성능 등으로 뒷받침된 차별화한 상품성 때문일 것이다.
'수입차 왕좌' E클래스가 8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최근 벤츠 11세대 E클래스를 시승하며 이 차가 왜 오랜 기간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는지 알게 됐다.
11세대 더 뉴 E클래스 외관은 전작인 10세대 E클래스와 크게 변화했다는 느낌은 없다. 다만 벤츠에선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돼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는 느낌을 준다. 전장 4955㎜, 전폭 1880㎜, 전고 1475㎜로 좀 더 커졌다. 축간거리(전륜과 후륜의 중심부 사이의 수평 거리)도 전작보다 20㎜ 늘어나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주행감 또한 E클래스다웠다. 도심, 고속도로, 비포장도로 등을 넘나들었지만 어떤 도로에서도 묵직하고 조용하며 편안한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 이번 완전 변경 신차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디지털화와 개인화라고 벤츠 측은 강조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운영체제 MB.OS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탑승객은 차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Zoom), 틱톡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routine)'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 차량 기능을 자신이 원하는 조건과 연결해 자동화시킬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전체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에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야간 주행 중 쉽게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운전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 뉴 E클래스 가격은 모델에 따라 7390만~1억2300만원이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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