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타이완 강진에 "TSMC 대피령"…"단 한번 진동으로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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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즉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 TSMC가 규모 7이 넘는 강진으로 공장이 흔들리면서 직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타이완 2위의 파운드리 업체인 UMC도 신주과학단지와 타이난에 있는 일부 공장 가동을 멈추고 직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빅테크에 첨단 반도체를 공급해 온 이들 회사의 생산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영향 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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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즉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 TSMC가 규모 7이 넘는 강진으로 공장이 흔들리면서 직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TSMC는 강진 이후 성명을 통해 사내 안전 시스템에 따라 특정 지역에서 직원들을 대피시켰으며 현재 강진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현지 언론도 북부와 중부, 남부 공장의 생산라인과 장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 퀄컴 등에 반도체 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2위의 파운드리 업체인 UMC도 신주과학단지와 타이난에 있는 일부 공장 가동을 멈추고 직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빅테크에 첨단 반도체를 공급해 온 이들 회사의 생산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영향 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들 기업이 지진에 취약한 지역에 입주해 있으며 반도체 장비는 지진으로 인한 단 한 번의 진동으로도 전체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고수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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