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지율 대구서도 폭풍상승… 25%로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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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미래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당이 연일 '이·조(이재명·조국 대표) 심판론'을 띄우고 있지만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4%의 지지율을 기록해 조국혁신당 뒤를 이었다.
소폭이지만 조국혁신당이 단독으로 국민의미래 지지율을 앞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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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3일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비례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25%가 조국혁신당을 답했다. 조사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4%의 지지율을 기록해 조국혁신당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4%로 나타났다. 개혁신당은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는 각각 1%로 나타났다.
소폭이지만 조국혁신당이 단독으로 국민의미래 지지율을 앞지른 것이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간 지지율 격차는 11%포인트로, 이는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조국혁신당은 광주·전라 등 호남과 대구·경북 등 영남 지역에서 모두 두드러진 지지율을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41%로 더불어민주연합(22%)을 크게 앞질렀다. 대구·경북에서도 21%의 지지율을 기록해 더불어민주연합(2%)과 큰 격차를 기록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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