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

이한석 기자 2024. 4. 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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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R&D 예산 규모와 관련해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와 혁신본부 등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대한 공감대는 역대 최고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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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지원 개혁 방향 브리핑하는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대통령실은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R&D 예산 규모와 관련해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와 혁신본부 등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대한 공감대는 역대 최고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R&D 사업의 수요 부처로부터 수요 조사를 진행해 들어갈 것이고, 기존 사업 중에도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빠지는 사업과 새로 들어오는 사업들을 종합 계산해야 하므로 구체적 수치가 나오려면 몇 달 더 걸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R&D다운 R&D 구현을 위한 차원이지, 삭감된 R&D 예산의 '복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은 일각에서 말하는 '복원'은 아니라면서 우리나라 R&D가 기존에 달리던 트랙이 아닌 새로운 고속선로로 바꿔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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