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아일릿에 ‘슈퍼 이끌림’[돌파구]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4. 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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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데뷔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5인조 걸그룹.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결성된 아일릿은 데뷔 전부터 '하이브 막내딸'로 불리며 관심을 받았다.

아일릿의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에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포함해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잇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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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의 돌파구(dol+파구) : 아이돌(idol)을 팝니다 땅 파도 100원도 안 나오는 세상. 하지만 ‘아이돌’을 파면 엔돌핀이 팡팡 터집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지친 일상의 돌파구. 보석 같은 아이돌과 그들의 음악을 파볼게요. 오늘은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입니다. 팔로 미~
아일릿. 사진l스타투데이DB
[Who is 아일릿(ILLIT)]

지난달 25일 데뷔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5인조 걸그룹.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됐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결성된 아일릿은 데뷔 전부터 ‘하이브 막내딸’로 불리며 관심을 받았다.

아일릿이라는 팀명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뭔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What is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아일릿의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에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포함해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잇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일릿은 ‘슈퍼 리얼 미’를 통해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생각과 일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요즘 10대’의 리얼함이 음반에 고스란히 담겼다. 또 세상에 대한 호기심, 좋아하는 무언가를 위해 직진하는 마음, 혼자 있을 때 하는 엉뚱한 상상 등 자유로운 10대의 모습도 함께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 38만장 이상 팔리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K-팝 그룹(남녀 불문) 데뷔앨범 역대 초동 ‘톱5’에도 들며 순항을 시작했다.

아일릿. 사진l빌리프랩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

‘마그네틱’은 플러그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가 섞인 댄스 장르의 노래다.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했으며, 너를 향한 이끌리는 마음과 두근거림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로 녹여냈다.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지난 2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8일 만의 쾌거다. 음원 차트 성적도 주목할 만 하다. 국내에서는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고,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6일 자)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각각 63위, 33위에 올랐다. 빌보드 차트 기록은 역대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인한 신기록이다.

[타기팅(Targeting) 포인트]

‘평균 나이 18.6세’ 아일릿이 추구하는 이미지는 ‘같이 놀고 싶은 우리 반 친구’다. 엉뚱 발랄한 매력을 전면에 내세워 때로는 엉뚱하지만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10대 소녀들로 포지셔닝에 나섰다. 퍼포먼스에는 아일릿이 실제 노는 모습을 녹인 동작을 녹여내 ‘요즘 10대의 리얼함’을 강조했고, 미니드레스부터 데님캐주얼까지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더해 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속닥속닥 기자 토크]

아일릿의 데뷔 앨범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을 당시 ‘뉴진스와 겹쳐 보인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던 것이 사실이다. 같은 하이브 소속 5인조 걸그룹에 이미지, 나이대까지 비슷해 두 팀의 비교는 불가피했다.

베일을 벗은 아일릿은 귀엽고 엉뚱한 콘셉트로, 힙하고 트렌디한 뉴진스와는 다른 색깔을 지향한다. 뉴진스가 10대들의 선망의 대상이라면 아일릿은 우리 반에 있을 것 같이(외모는 아니지만) 친근한 느낌이다.

다만 데뷔곡 ‘마그네틱’이 뉴진스의 신곡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만큼 다음 활동에서는 조금 더 확실한 차별화가 필요해 보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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