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이순재 "故오현경 따라갈테니 저승서 만나길, TBC 개국 멤버 중 나만 남아"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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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최근 고(故) 오현경을 떠나보낸 후 심경을 전했다.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91세 꽃할배 이순재! 배우 신구, 박근형과의 우정과 故오현경을 보내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얼마 전 신구 선생님이 몸이 편찮으셨을 때 선생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라며 말문을 열자 이순재는 "걱정을 좀 했는데 빨리 털고 일어났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전국 순회 때 두 번 가봤데 좋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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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순재가 최근 고(故) 오현경을 떠나보낸 후 심경을 전했다.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91세 꽃할배 이순재! 배우 신구, 박근형과의 우정과 故오현경을 보내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얼마 전 신구 선생님이 몸이 편찮으셨을 때 선생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라며 말문을 열자 이순재는 "걱정을 좀 했는데 빨리 털고 일어났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전국 순회 때 두 번 가봤데 좋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모처럼 유재석 씨 대담 프로에 출연했다. 그전에 그대가 나온 걸 봤는데 멋지게 잘했더라. 정신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연극이) 대박 나서 축하한다.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끝나야 나도 해볼 거 아니야"라며 신구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파이팅하고 몸조심하고 건강 유의하고! 박근형과 좋은 결과 내길 바란다. 신구 파이팅! 박근형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최근 배우 오현경을 떠나보낸 심경도 밝혔다. 오현경은 지난 3월 1일 88세 일기로 별세했다. 이순재는 "그 친구와 오랜시간 같이 했다. 고등학교 선후배고 같은 TBC 개국 멤버다. 개국 멤버 6명 중 나만 남았다. 결국 내가 따라가야 한다. 내가 가면 그 여섯 명을 저승에 가서 만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순재 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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