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체험하는 인공지능·가상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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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9일 충남 아산 신창중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청소년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0월까지 충남권 40개 초·중·고교, 14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청소년 디지털 교실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을 알리고 디지털 기초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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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9일 충남 아산 신창중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청소년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0월까지 충남권 40개 초·중·고교, 14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청소년 디지털 교실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을 알리고 디지털 기초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수업은 전문강사와 교육운영자가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학생들은 교구를 사용해 인공지능·드론·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이 산업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사이버 폭력, 건전한 디지털 문화, 온라인 정체성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는 교육도 함께 수업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케이-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 충남권 36개 초·중·고교에서 학생 3004명에게 같은 수업을 진행했다. 민준기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은 “청소년 디지털 교실이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정착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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