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러셀·르브론·AD 동반 20+점' 레이커스, 2연승 질주…토론토는 14연패 늪

홍성한 2024. 4.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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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토론토를 14연패 늪으로 빠뜨렸다.

LA 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에서 128-111로 이겼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64-58, 레이커스가 앞섰다.

러셀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간 레이커스는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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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레이커스가 토론토를 14연패 늪으로 빠뜨렸다.

LA 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에서 128-111로 이겼다.

서부 컨퍼런스 9위 레이커스(43승 33패)는 2연승에 성공, 8위 새크라멘토 킹스(43승 31패)와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디안젤로 러셀(25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르브론 제임스(23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21점 12리바운드)가 팀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를 34-25로 앞선 채 마친 레이커스는 2쿼터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갔다. 제임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러셀과 타우린 프린스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데이비스와 루이 하치무라의 지원사격도 나왔고, 스펜서 딘위디는 연속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64-58, 레이커스가 앞섰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데이비스의 골밑 존재감은 계속됐고, 하치무라와 제임스의 득점도 멈추지 않았다. 오스틴 리브스와 맥스 크리스티, 러셀의 외곽 활약까지 나온 레이커스는 100-79로 3쿼터를 마쳤다. 

 


남은 4쿼터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었다. 러셀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간 레이커스는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지켰다.

반면, 동부 컨퍼런스 12위 토론토(23승 52패)는 RJ 배럿(2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이매뉴얼 퀴클리(2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는 14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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