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활용 세계 20위 밖”…전문가 700여명 시민단체와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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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력과 생태계 경쟁력 대비 이를 사용하는 인구의 확산이나 체화 정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골든 타임을 놓치게될까 우려돼 전문가들이 정책 제언과 시민운동에 나서려고 합니다."
3일 과학기술 분야 시민단체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과 700여명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가 모인 '에이아이(AI)미래포럼'이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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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력과 생태계 경쟁력 대비 이를 사용하는 인구의 확산이나 체화 정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골든 타임을 놓치게될까 우려돼 전문가들이 정책 제언과 시민운동에 나서려고 합니다.”
3일 과학기술 분야 시민단체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과 700여명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가 모인 ‘에이아이(AI)미래포럼’이 결합했다.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전문가 중심 시민단체가 탄생한 셈이다. 과실연 공동대표인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이 새로운 모임에 꾸려진 AI정책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맡았다. 그는 2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사용에서 뒤쳐지고 있는 현실을 크게 우려했다.
“맥킨지가 올해 1월에 내놓은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보고서를 보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그를 통한 업무 자동화로 인해 모든 산업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이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시작 단계이나 계속 가속화돼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거죠. 그런데 한국은 일상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에 있어 여러 조사에서 상위 20개국에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술력이나 관련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은 높은 수준인데도 국내에서 이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적은 것에 대해 그는 전문가들이 더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하 소장은 “과실연-AI미래포럼 정책연구소를 통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인공지능을 ‘나의 능력’으로 체화할수 있도록 하는 정책 제언을 하고자 한다”며 “이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는 부분도 시민운동의 방식으로 챙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과실연-AI미래포럼’은 ‘AI를 시민사회 속으로’를 실천구호로 삼아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16명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의장단에는 하정우 소장을 포함해 배순민 케이티(KT) 에이아이투엑셀랩장(AI2X Lab),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주재걸 카이스트 교수, 임우형 엘지(LG) 에이아이연구원 선임랩장, 김동환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홍석 구글코리아 기술부문 대표, 류정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부사장, 김영민 서울대 교수,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김현진 서울대 교수, 유재준 유니스트 교수, 이지민 유니스트 교수,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데이터연구단장, 강현정 김앤장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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