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양극화 심화… 서울 아파트 불패, 업무·상업빌딩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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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불황에도 서울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반면 업무·상업시설 매매시장은 다소 정체된 모습이다.
3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자료(4월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은 지난 2월에 92건, 총 7048억원이 거래돼 전월대비 거래 건수 및 거래금액이 각각 12.4%, 18.3% 떨어졌다.
2월 매매된 서울 업무·상업시설 가운데 최대 거래는 915억원 규모의 논현동 업무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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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자료(4월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은 지난 2월에 92건, 총 7048억원이 거래돼 전월대비 거래 건수 및 거래금액이 각각 12.4%, 18.3% 떨어졌다.
1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는 단 한건도 없었다. 2월 매매된 서울 업무·상업시설 가운데 최대 거래는 915억원 규모의 논현동 업무시설이다.
다만 전년대비 거래 건수와 거래금액은 각각 2.2%, 27.2% 증가했다. 고금리 유지 기조로 인한 극심한 거래 절벽을 맞은 지난해 초 보다는 시장 상황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업무시설 거래 건수는 유지됐지만 총 거래 금액은 늘었다. 2월 서울 업무시설 거래 6건, 거래금액은 1872억원으로 전달보다 56.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는 단 2건에 그친 바 있다.
상업시설 거래도 극심한 거래 절벽을 맞았던 전년 같은 기간 보다 호전됐다. 거래 건수(86건)와 거래금액(5176억원)이 각각 6.2%, 10.3% 늘었다. 지난해 2월 서울 상업시설의 거래는 81건, 거래금액은 4693억원이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올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점진적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며 "투자시장 역시 시차를 갖고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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