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성공…모든 미사일 고체연료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어제(2일)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탄두를 장착한 신형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아침 6시 53분쯤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제(2일)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탄두를 장착한 신형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발사된 미사일은 평양시 교외의 군부대 훈련장에서 발사됐으며, 1차 정점고도 101.1km, 2차 정점고도 72.3km로 비행해 사거리 1천 km 계선의 동해 수역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발사가 안전을 고려해 사거리를 1천 km 안으로 국한시키고 2단계 로켓의 시동지연 방식 등을 통해 속도와 고도를 강제제한하면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시험발사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각이한 사거리의 모든 전술, 작전, 전략급 미사일들의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를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단거리와 장거리 미사일에 이어 중거리미사일에서도 고체연료 기반으로 유도 능력을 갖추고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게 됐다는 주장입니다.
김정은은 이번 발사가 북한의 핵전쟁억제력 제고에서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 특대사변이라고 의의를 부여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아침 6시 53분쯤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커피 매장으로 승용차 돌진해 8명 부상…"급발진" 주장
- 과일값 '역대 최고' 상승률…"가격 안정 자금 무제한"
- '투표소 불법 촬영 카메라' 유통 활발…단속 근거는 '없다'
- 샤오미 전기차 지금 주문하면 8개월…논란 영상엔 "결함 아냐" 해명
- "추억 간직할게"…3일 떠나는 푸바오 비행 적응 훈련 공개
- 신발 벗어 직원 폭행·폭언…축협 조합장 징역 10개월
- "올해 또"…'시급 2만 원' 벚꽃 알바 광고 화제
- [Pick] "딸 찾아주세요"…500만 원 들고 상경한 어르신, 무슨 사연?
- '당기시오' 팻말에도 출입문 밀어 70대 사망…유죄 확정
- 문재인 전 대통령, 민주당 지원 행보 계속…오늘은 울산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