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서 지하 클럽 화재로 최소 29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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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TRT하베르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이스탄불 베식타쉬 가에레테페 지역의 한 16층 건물 1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시작된 불이 클럽이 있는 지하 1층과 지하 2층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현장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옆 빌딩에 인접한 좁은 출입구가 연기로 검게 그을린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하 클럽은 1987년에 처음 허가를 받아 40년 가까이 영업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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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한 유흥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9명이 숨졌습니다.
국영 TRT하베르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이스탄불 베식타쉬 가에레테페 지역의 한 16층 건물 1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시작된 불이 클럽이 있는 지하 1층과 지하 2층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1대와 소방대원 86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옆 빌딩에 인접한 좁은 출입구가 연기로 검게 그을린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하 클럽은 1987년에 처음 허가를 받아 40년 가까이 영업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TRT하베르,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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