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진실게임 돌입.."전치 4주, 죗값 받아야"vs"사실무근 법적 조치" (종합)[Oh!쎈 이슈]

김수형 2024. 4.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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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측에서 송하윤의 학폭의혹 관련 제보자와 가해자, 또 피해자들의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한 가운데,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그러면서 송하윤 측에서 방송 시작 전 '사실무근'이란 추가입장에 대해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에게 민형사상 법정대응할 것이라고 해,  '사건반장'에도 방송금지 가처분 검토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며  "우리 마음도 무겁다 제보자와 우리도 조용히 해결되도록 시간을 뒀다 , 양측 주장이 팽팽한 상황, 양쪽 상황을 지켜볼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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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사건반장' 측에서 송하윤의 학폭의혹 관련 제보자와 가해자, 또 피해자들의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한 가운데,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2일 JTBC '사건반장' 에서는 송하윤의 학폭의혹에 대해 다뤘다. 

이날 '사건반장' 측은 "어제 방송 이후 송하윤 측에서  입장을 내놨다"며 송하윤 측에서 "(제보자와) 일면식이 없다"는  입장에 대해 제보자 A씨 입장을 녹취록으로 전했다. 앞서 제보자는 이유도 모른 채 (과거 송하윤으로부터) 1시간 30분동안 맞았으며, S씨가 학폭으로 강제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던 상황. 

제보자 A씨는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며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이 안 되잖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거 (학폭)터지면 다른거 다 터질 것,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몰라, 사람들이 다 참은 것, 터질게 터진거다"고 말했다.  

'사건반장' 측에선  "사실 (방송 전) 송하윤이 직접 인터뷰 하겠다고 했으나이유 알 수 없이 갑자기 취소됐다"며 "제보자는 마지막 기회 준다고 한 것,  본인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면 스톱하겠다는 입장인데,  사실무근이라는 송하윤의 공식적 입장에 더이상 숨기지 않는다고 했다"며 또 다른 제보자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사건반장' 측에선 제보자의 주장에 대해 하나씩 살펴봤다.  '집단폭행으로 인한 강제전학'이란 주장에 대해  제보자 A씨는 "3명이 1명을 때린 것,  가해자 누나들도 모든게 김미선 (송하윤 본명)의 이간질이었다고 했다"고 했다.  송하윤이 동급 여학생 집단폭행 연루됐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폭행당한 여학생 전치 4주 부상을 당했다"고 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소속사에서 송하윤이 "전학간 건 맞다"는 입장에 대해 '사건반장' 측은 "소속사 입장문 내기 전, 제작진과 연락이 닿았다 , 폭행사건 연루된건 맞지만 폭력에 가담한 것은 아니다란 입장"이라며  "학교 일진들이 송하윤의 짝을 괴롭히는 일에 휘말려 벌어진 일 ,당시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니었다"며 부인했다.  

이 가운데  제보자A씨가 집단폭행 피해자B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추가 제보가 이어졌다.  송하윤이 포함된 가해자들, 집단폭행 가담자 3명 강제전학간 것이 맞다는 것.이어 집단폭행 가해자 3명 중 한 명이라는 폭행 가해자 C씨의 녹취록도 공개됐는데 그는 "사실무근"이란 송하윤 입장에 "잘못했던 우리 모두의 잘 못도 부정하는 것"이라며  "전학왔던 송하윤의 이간질로 피해자B씨와 폭행 사건까지 일어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 당시 피해자B씨와 가해자C씨까지 모두 목소리를 낸 상황 . '사건반장' 측은 "20년 전 일을, 기억을 통한 일이라 일부 오류는 있으나 하나 공통적인 것은 있다"며 "형사사건 될 수 없지만 주변에서 같은 목소리를 내니, 해명하기도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송하윤 측에서 방송 시작 전 '사실무근'이란 추가입장에 대해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에게 민형사상 법정대응할 것이라고 해,  '사건반장'에도 방송금지 가처분 검토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며  "우리 마음도 무겁다 제보자와 우리도 조용히 해결되도록 시간을 뒀다 , 양측 주장이 팽팽한 상황, 양쪽 상황을 지켜볼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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