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초등학교서 12살이 총기 난사...1명 사망·2명 중상

정유신 2024. 4. 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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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12살 학생이 동급생에게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 시간 2일 오전 헬싱키 동북쪽 반타 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12살 학생이 동급생들에게 총을 쏴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피해자 3명 모두 12살 동갑으로, 교실 안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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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12살 학생이 동급생에게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 시간 2일 오전 헬싱키 동북쪽 반타 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12살 학생이 동급생들에게 총을 쏴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피해자 3명 모두 12살 동갑으로, 교실 안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 학교 재학생인 12살 용의자는 현장에서 순순히 체포돼 구금 중이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엑스를 통해 크게 충격적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냥 인구가 많은 핀란드는 등록된 총기만 150만 이상으로 유럽에서 인구 대비 총기 보유율이 높은 나라로,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도 교내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10년 총기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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