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공사 중이던 이스탄불 클럽서 화재‥29명 사망·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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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한 클럽에서 2일(현지시각) 보수 공사를 진행하던 도중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CNN 등은 이스탄불 베식타쉬 지역의 한 16층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클럽에서 이날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재 당시 해당 클럽은 보수공사를 위해 문을 닫은 상태였다.
다부트 굴 이스탄불 주지사는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희생자들은 보수 공사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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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한 클럽에서 2일(현지시각) 보수 공사를 진행하던 도중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CNN 등은 이스탄불 베식타쉬 지역의 한 16층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클럽에서 이날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재 당시 해당 클럽은 보수공사를 위해 문을 닫은 상태였다.
다부트 굴 이스탄불 주지사는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희생자들은 보수 공사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8명이며 이중 7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1대와 소방대원 86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일마즈 툰크 법무장관은 “해당 클럽 매니저와 보수작업 책임자 1명 등 총 5명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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