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우승자’ 전유진 VS 후쿠다 미라이, 불꽃튀는 견제... “무대로 보여드릴 것” (‘한일가왕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4.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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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각 나라에서 1등을 차지한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서로를 의식했다.

2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현역가왕' 톱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TOP7 후쿠다 미라이-스미다 아이코-아즈마 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 리에-마코토-카노우 미유가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 1대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가 등장하자 양 팀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고, 그는 가장 견제되는 사람으로 전유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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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한일가왕전’ 각 나라에서 1등을 차지한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서로를 의식했다.

2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현역가왕’ 톱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TOP7 후쿠다 미라이-스미다 아이코-아즈마 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 리에-마코토-카노우 미유가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국 대표 TOP7이 무대에 등장했고, 전유진은 “한일전이지 않냐. 반드시 이겨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마이진은 “한국의 힘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 김다현은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를 부숴버리겠다”, 린은 “제 노래 인생 다 털어서 야망을 불태웠다”, 박혜신은 “가슴에 태극기를 안고 멋지게 해내겠다”, 마리아는 “K-트롯 꺾기로 일본 팀을 제압하겠다”, 별사랑은 “온 힘을 다해 싸우고 이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 팀으로 착석한 별사랑은 “속에서 뭔가 타오른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 1대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가 등장하자 양 팀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고, 그는 가장 견제되는 사람으로 전유진을 언급했다. 후쿠다 미라이는 “한국의 우승자니까, 절대 질 리 없다”고 자신했다. 전유진 역시 후쿠다 미라이를 언급하며 “결코 실력은 어리지 않다는 걸 무대로 보여드겠다”고 밝혔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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