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공사 중이던 이스탄불 유흥업소 화재‥2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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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일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공사중이던 유흥업소에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졌습니다.
다부트 굴 이스탄불 주지사는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희생자들은 보수 공사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마즈 툰츠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SNS를 통해 "공사 현장 책임자 5명을 구금했다"며 "이스탄불 검찰청에서 검사 3명을 배정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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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일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공사중이던 유흥업소에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졌습니다.
이스탄불 주지사 사무실은 또 최소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낮 12시 47분쯤 이스탄불 베식타쉬 지구의 한 16층 건물 1층과 지하층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클럽은 보수공사를 위해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다부트 굴 이스탄불 주지사는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희생자들은 보수 공사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마즈 툰츠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SNS를 통해 "공사 현장 책임자 5명을 구금했다"며 "이스탄불 검찰청에서 검사 3명을 배정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575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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