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최수종 쌍둥이설도 있어"(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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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가 최수종의 이벤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상민이 "최수종 씨는 이벤트의 왕인데 어떤 게 제일 좋았냐"고 묻자, 하희라는 "뭐가 좋다기보다는 정말 고생했겠다 싶더라. 이번에 최수종 씨가 제 공연에 15번 왔는데 저는 최수종 씨처럼 할 자신이 없다. 3번은 갈 수는 있다. 하지만 같은 공연 15번은 못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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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가 최수종의 이벤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월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정보석, 하희라, 박혁권,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1980년대 책받침 스타였던 하희라에 대해 "하희라 씨 예전부터 봤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유행을 타지 않는 얼굴이다"고 극찬했다.
이상민은 "그때 사진이 엄청 팔렸다. 하희라 씨 24살에 연기 대상을 받았다. 당시 무대 위로 수종 형님이 뛰어나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1993년 KBS 연기대상에서 하희라가 '먼동'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최수종은 함께 무대로 뛰어나와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상민이 "최수종 씨는 이벤트의 왕인데 어떤 게 제일 좋았냐"고 묻자, 하희라는 "뭐가 좋다기보다는 정말 고생했겠다 싶더라. 이번에 최수종 씨가 제 공연에 15번 왔는데 저는 최수종 씨처럼 할 자신이 없다. 3번은 갈 수는 있다. 하지만 같은 공연 15번은 못 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최수종 씨가 알고 보면 쌍둥이라는 소문도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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