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꿈나무들아 쑥쑥 자라렴”

윤교근 2024. 4. 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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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민·관·학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 추진 협력을 위해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으로 '키움캠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몰입형 수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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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대·SK하이닉스
청소년 문화예술사업 협력

충북 청주시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민·관·학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 추진 협력을 위해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윤배 청주대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으로 ‘키움캠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몰입형 수업을 받는다. 시는 홍보와 공간 제공, 행정 지원을 맡고 SK하이닉스는 운영비 등을 지원하며 청주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름과 겨울캠프에서 각 50명으로 진행한다. 여름캠프는 6일간 연극 시나리오 첨삭, 연기 수업 등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 25분 정도의 공연을 선보인다. 청주대 교수진과 전문 예술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대학생들이 멘토링으로 생활지도를 한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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