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완성형 타자!" 추신수, MLB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가 본 이정후의 빛나는 데뷔

최대영 2024. 4. 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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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아시안 선수로는 최다 홈런(218홈런)을 기록한 베테랑 추신수(41·SSG랜더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예 이정후(25)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이정후를 '완성형 타자'로 칭하며, 그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서의 활약에 대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5경기에서 타율 0.316, 1홈런, 4타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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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아시안 선수로는 최다 홈런(218홈런)을 기록한 베테랑 추신수(41·SSG랜더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예 이정후(25)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이정후를 '완성형 타자'로 칭하며, 그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서의 활약에 대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KBO리그에서 이미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이정후가 MLB에서도 적응기 없이 빠르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5경기에서 타율 0.316, 1홈런, 4타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첫 홈런은 물론, 볼넷을 얻는 등 선구안까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메이저리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추신수는 이정후의 타격 방식에 대해 "자신만의 스트라이크존 설정을 통해 실패 확률을 낮춘다"며 이정후의 타석에서의 침착함과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KBO 공과 비교해 반발력이 좋은 MLB 공을 사용하는 것이 이정후에게는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에서의 활약을 넘어 MLB에서도 빠르게 자리매김한 이정후에게 추신수는 "더 좋은 추억을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MLB 첫 홈런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듯, 이정후에게도 멋진 순간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했다.

부상에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인 추신수는 이정후의 빛나는 데뷔와 더불어 자신의 '은퇴 시즌'에도 더 많은 추억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행보와 추신수의 복귀가 야구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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