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홈런+3안타+3타점’ NC, LG에 7-5 역전승..3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가 LG를 꺾었다.
NC 다이노스는 4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NC는 7-5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3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NC가 LG를 꺾었다.
NC 다이노스는 4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NC는 7-5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3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홈팀 LG는 이날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CF)-홍창기(RF)-김현수(DH)-오스틴(1B)-오지환(SS)-문보경(3B)-박동원(C)-문성주(LF)-구본혁(2B)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원정팀 NC는 외국인 투수 하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강인권 감독은 박민우(2B)-권희동(LF)-손아섭(DH)-데이비슨(1B)-박건우(RF)-서호철(3B)-김성욱(CF)-김형준(CF)-김주원(SS)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NC였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서호철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했고 김성욱이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 LG는 2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4회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문보경이 안타,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구본혁이 희생번트로 2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해민이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LG는 5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김현수가 안타,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 LG는 오지환이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문보경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NC는 6회초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권희동이 2루타를 터뜨렸고 2사 후 박건우가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서호철이 적시타, 김성욱이 동점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김주원이 역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경기를 뒤집었다.
NC는 7회초에도 점수를 추가하며 달아났다. 선두타자 권희동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데이비슨이 안타로 찬스를 이었다. 박건우가 적시타로 권희동을 불러들인 NC는 2사 후 김형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1점을 더 추가했다.
LG는 7회말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오지환이 볼넷, 문보경이 안타로 출루했고 박동원이 적시타로 오지환을 불러들였다.
NC 선발 하트는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 내용은 아쉬웠지만 실점을 최대한 막아냈고 타선의 도움을 받았다. NC는 김재열이 1이닝 무실점, 류진욱이 0.1이닝 1실점, 임정호가 1.1이닝 무실점, 이용찬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최원태는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적지 않았지만 투구 내용은 좋았다. LG는 최원태에 이어 김진성이 아웃카운트 없이 1실점, 이우찬이 0.2이닝 2실점, 박명근이 0.2이닝 무실점, 이지강이 1이닝 무실점, 윤호솔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김성욱/NC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지의 후계자’가 될 줄 알았는데..샌프란시스코서 결국 실패한 바트[슬로우볼]
- 30대 앞둔 포수인데 또 10년 계약?..다저스의 장기계약 양산,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슬로우볼]
- 성공작은 이정후 뿐..FA 시장서 자존심 구긴 보라스의 실패한 겨울[슬로우볼]
- 올해는 다르다? 반등 필요한 스타들, ‘뜨거운 봄’ 흐름 시즌까지 이어갈까[슬로우볼]
- ‘구멍난 글러브 → 4안타 4타점’ 서울 시리즈 지배한 크로넨워스, 올시즌 반등할까[슬로우볼]
- 몸집 줄이던 샌디에이고의 막판 ‘깜짝 빅 딜’..시즈는 과연 성공할까[슬로우볼]
- 떠난 스타들이 오클랜드에 남긴 유산들, 올해는 빛날 수 있을까[슬로우볼]
- 부상..부진..‘특급 기대주’들 여럿 옮겼는데, 트레이드 승자는 없다?[슬로우볼]
- 가능성은 충분했다..‘전체 1순위’ 모니악, 올해는 제대로 날아오를까[슬로우볼]
- 올해도 어김없이 캠프부터 찾아온 ‘최악의 적’ 부상, 누가 잘 이겨낼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