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김종민 46%, 국민의힘 류제화 30%…세종갑 여론조사

장동열 기자 2024. 4. 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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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세종갑 지역구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가상대결에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지역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누구에게 투표하겠나)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6%, 류 후보는 30%의 지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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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 조사 김 45% 류 27% 차이 없어
정권심판 63%, 정부 지원 32%…비례 조국혁신당 1위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일 발표한 세종갑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대전MBC 캡처)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4·10 총선 세종갑 지역구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가상대결에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지역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누구에게 투표하겠나)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6%, 류 후보는 30%의 지지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 후보 45%, 류 후보 27%라고 응답, 지지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71%로 나타났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일 발표한 세종갑 당선 가능성 여론조사 결과.(대전MBC 캡처) /뉴스1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정권 심판론'이 '정부 지원론'보다 우세했다.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32%,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대답이 63%였다.

비례대표에 투표할 정당은 조국혁신당 34%, 국민의미래 20%, 더불어민주엽합 17%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번호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을 활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고, 응답률은 20.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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