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사육사, 오늘(2일) 모친상..."푸바오 중국行 예정대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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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철원 사육사는 모친상을 당했지만,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는 전세기에 함께 탑승한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와 함께 국내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푸바오와 할부지' 등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달 3일 강철원 사육사는 마지막 출근길에 오른 푸바오가 퇴근한 뒤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팬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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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푸바오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세계일보는 에버랜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철원 사육사가 이날 새벽 모친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하루 앞두고 매우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조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철원 사육사는 모친상을 당했지만,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는 전세기에 함께 탑승한다. 끝까지 푸바오를 데려다주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고 전해졌다.
누리꾼은 "소식 접하자마자 참고 있던 눈물이 터져버렸다", "힘드실 텐데도 강철원 사육사님 정말 책임감이 강하다", "눈물이 배로 나온다.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는 밤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슬퍼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와 함께 국내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푸바오와 할부지' 등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푸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일명 '강바오'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일 강철원 사육사는 마지막 출근길에 오른 푸바오가 퇴근한 뒤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팬과 만났다. 그는 "집에 왜 안 갔냐"라며 울고 있는 이들에게 "그만 울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그 역시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과 곧 이별하는 것을 생각하며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번에 모친상까지 안타까운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어떤 마음이실지 짐작도 못하겠다"라고 강철원 사육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한편, 푸바오는 3일 중국으로 반환된다. 중국은 멸종위기 종인 자이언트 판다를 여러 나라에 장기 임대했다.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일정 기간이 되면 중국으로 반환하게 된다. 지난해 태어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 역시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SBS '푸바오와 할부지', 에버랜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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